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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가지 문장 성분
주어, 목적어, 보어, 서술어, 부사어, 관형어, 독립어
- 주어
가. 우리 이사 갔어. -> '가' 생략
나. 그는 지금 출장 중입니다. -> 보조사 '는'으로 대치
다. 혜수만이 민호를 사랑한다. -> 보조사 + 주격 조사
라. 혜수만 민호를 사랑한다. -> 주격 조사 생략
마. 혜수만은 민호를 사랑할 것이다. -> 보조사 + 보조사. 주격 조사 자리에 보조사 '은'으로 대치
바. 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나갔습니다. -> 주격 조사 '에서'가 쓰임 - 목적어
가. 엄마가 물을 끓인다. -> 목적격 조사 '을'
나. 꽃이 피지를 않는다. -> 여기에서 '를'은 보조사로 쓰임
다. 꽃이 피지가 않는다. -> 여기에서 '가'는 보조사로 쓰임
라. 철수는 친구를 만나 즐겁게 놀았다. -> 목적격 조사 '를'이 쓰였는데, 만약 '친구와'로 바꾼다면 문장 성분이 부사어로 바뀐다. 이 경우 목적어와 부사어의 의미 차이는 거의 없다. *'와'는 동반한 대상인 경우 쓰인다.
마. 우리는 교회를 다닌다. -> 목적격 조사 '를'이 쓰였는데, (라)와 마찬가지로 '교회에'로 바꾼다면 문장 성분이 부사어로 바뀐다. 이 경우 목적어와 부사어의 의미 차이는 거의 없다.
바. 아침에는 밥 먹기가 싫다. -> 밥 뒤에 목적격 조사 '을'이 생략됨
사. 철수가 밥도 안 먹고 공부를 한다. -> 보조사 '도'로 대치됨
아. 돌이가 오직 수학만을 좋아한다. -> 보조사 '만'과 목적격 조사 '을'이 결합됨
자. 나는 개고기만은 먹지 않는다. -> 보조사 '만'과 '은'이 목적격 조사를 대치함.
이중 목적어?
차. 선생님이 학생들을 공부를 많이 시키신다. -> '학생들에게'라고 쓰면 부사어이지만, '학생들을'이라고 쓰면 이중 목적어가 된다. <전체-부분> 또는 <대상-수량>의 관계를 나타낸다. - 보어
가. 그 사람이 장관이 되었다. -> '장관이'가 보어로 쓰임. 보어에 붙은 격조사는 따로 없으므로 주격 조사 '이'가 역할을 함
나. 민수는 가수가 틀림없다. -> '가수가'가 보어로 쓰임
다. 그 사람이 가수 같다. -> '가수'가 보어로 쓰임
라. 내가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은 너만이 아니다. -> '너만이'가 보어로 쓰임. 역시 주격 조사 '이'가 역할을 함.
마. 나는 호랑이가 싫다. -> '호랑이가'가 보어로 쓰임. - 서술어
서술어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진다.
1) 하나의 용언
2) 체언 + 이다
3) 이중 용언
4) 본용언 + 보조 용언
가. 해가 뜬다. -> '뜬다'가 서술어로 쓰임
나. 누나는 학생이다. -> '학생이다'가 서술어로 쓰임
다.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. -> 이중 용언 '들고 가셨다'가 서술어로 쓰임. '들고'와 '가셨다' 각각 모두 의미를 지님
라. 지희가 음악을 듣고 있다. -> 본용언 +보조 용언 '듣고 있다(-고 있다)'가 서술어로 쓰임.
마. 민수는 남은 피자를 다 먹어 버렸다. -> 본용언 +보조 용언 '먹어 버렸다(-어 버리다)'가 서술어로 쓰임
바. 민수가 밥을 먹어 보았다. -> 본용언 +보조 용언 '먹어 보았다(-어 보다)'가 서술어로 쓰임
사. 선생님께서는 모두가 집에 가게 하셨다. -> 본용언 +보조 용언 '가게 하셨다(-게 하다)'가 서술어로 쓰임
아. 나는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. -> 본용언 +보조 용언 '좋아하지 않는다(-지 않다)'가 서술어로 쓰임
자. 우리는 조국의 방패. -> '이다'가 생략되어 '방패(이다)'가 서술어이다.
차. 저건 우리 둘째. -> 마찬가지로 '이다'가 생략되어 '둘째(이다)'가 서술어이다.
카. 한국 등반대, 드디어 정상을 정복. -> '하다'가 생략되어 '정복(하다)'가 서술어이다.
타. 철수가 영어를 공부를 한다. -> 이중 목적어문으로, '공부를 한다'가 서술어의 역할을 한다.
파. 철수는 영희에게 신경질을 부린다. -> '신경질을 부린다.'가 서술어의 역할을 한다. - 관형어
가. 새 학기가 되었으니 심기일전하자. -> 관형어 '새'가 체언인 '학기'를 꾸며주고 있다.
나. 동생 물건을 빼앗으면 안 돼요. -> 관형어 '동생'이 체언인 '물건'을 꾸며주고 있다.
다. 넓은 바다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. -> 관형어 '넓은'이 체언인 '바다'를 꾸며주고 있다.
라. 내가 살던 동네에는 작은 호수가 있었다. -> '내가 살던'이 관형사절로 관형어 역할을 하고 있다.
마. 바로 옆집에 소방관이 산다. -> 부사어로 보일 수 있으나 관형어로서 '바로'가 체언 '옆집'을 꾸며주고 있다.
바. 겨우 30만원을 가지고 평생 살아야 합니다. -> 관형어 '겨우'가 체언 '30만원'을 꾸며주고 있다.
사. 그 두 잘생긴 청년. -> 관형어 '그(지시 관형어) + 두(수량 관형어) + 잘생긴(성상 관형어)'가 '청년'을 꾸며주고 있다.
아. 옷을 아주 잘 입는 잘생긴 청년 -> '옷을 아주 잘 입는 잘생긴'이 '청년'을 꾸며주고 있다. - 부사어
가. 날씨가 너무 덥다. -> 부사어 '너무'가 용언 '덥다'를 꾸며주고 있다.
나. 그는 아주 새 사람이 되었다. -> 부사어 '아주'가 관형어 '새'를 꾸며주고 있다.
다. 만약 이것이 진품이라면 가보로 지정해야 한다. -> 부사어 '만약'이 부사절 '이것이 진품이라면'을 꾸며주고 있다.
라. 봄에는 꽃이 핀다. 그리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다. -> '그리고'가 접속 부사어로서 두 문장을 연결해 주고 있다.
마. 너는 사과 혹은 배를 가져오는 것도 좋겠다. -> '혹은'이 접속 부사어로서 '사과와 '배'를 연결해 주고 있다.
바. 나는 옷을 덜 입은 채로 나갔다. -> '옷을 덜 입은 채로'가 부사어로 쓰였다.
사. 그녀는 탤런트 박민영 비슷하다. -> '박민영(과)'가 부사어로 쓰였다.
아. 순희는 서울 산다. -> 부사어 '서울(에)' - 독립어
가. 예, 제가 학생회장 후보입니다. -> 감탄사 '예'가 독립어로 쓰였다.
나. 영숙아, 우리 오늘 소풍 가자. -> 호격어 '영숙아'가 독립어로 쓰였다.
다. 그렇게 하지요, 뭐. -> 문장 끝에 독립어 '뭐'가 쓰였다.
※ 참고 문헌: 한국어 문법 총론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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